 
배틀트립 보면 연에인들이 짚라인 타는게 그렇게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약했는데 재밌있게 잘 탔습니다~
태국 스탭분들이지만 한국어 인사말도 어느정도 하실 줄 알고
영어로 설명해주시는데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8명이었고 중국인이 4명, 유럽인이 2명, 한국인 저희 2명이었습니다.
정글이라 모기 물릴까 걱정되어서 모기기피제를 2개나 가져갓는데
모기 안물렸어요..ㅋㅋ 모기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안전장치는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안전장치를 곳곳에 설치해놓아서 정말 다행이었던게,
저희 신랑이 짚라인 타고 도착할 때 나무에 부딪혔고 1~2분있다 잠깐 쓰러졌습니다.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빈속에 약만 먹었던게 화를 부른 것 같은데..
쓰러질 당시 뒤로 벌러덩 넘어져서 나무 아래로 떨어지는건 아닌가 정말 아찔했습니다.
다행히 안전장치가 몸에 묶여있어서 그런 참사는 없었구요..
그 후로도 스탭분들이 신랑을 잘 챙겨주시고, 응급조치를 해주셔서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습니다ㅠ
많이 감사했어요ㅠㅠ
프로그램 끝나고도 계속 저희쪽에 와서 안위를 물어봐주시고..ㅠㅠ
감동했습니다ㅠㅠ
크린푸켓 스탭분들도 연락주셔서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감사했습니다ㅠ
짚라인 코스 마치고 먹는 간식(수박, 파인애플, 음료수 등)도 무한제공이고 아주 좋았습니다~
놀라기도 했지만, 업체측과 크린푸켓 분들에게 고마움을 많이 느끼는 체험이기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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