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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시작하는 투어라서 새벽에 푸켓 도착 후, 아침에 늦잠자고 일정시작하기 딱 좋은 투어입니다.
씨카누 2번 타는데 씨카누 아저씨께서 서로 말은 안통해도 이것저것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씨카누타면서 보는 풍경도 너무 예쁘고 신기하고 이국적이고, 동굴에 들어가서 박쥐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배를 타고 이동할때 스냅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솔직히 한두장찍고 말겠지 하고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열심히 잘 찍어주셨습니다.
포즈도 다 알려주시고, 출발할때 사진 한~참 많이 찍었는데
돌아올때도 노을이 예쁘다고 찍어주시고, 러이끄라통체험할때도 찍어주십니다.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주시니 수영복보다는 예쁜 옷 입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치마X, 바지O 바람불어서요 ㅋㅋ)
옷이 젖지 않게 씨카누에 구명조끼도 깔아주시더라구요.
이동할때 물 ,음료 마음껏 마실수 있고 과일도 끊임없이 제공됩니다.
식사는 한식-쌈밥정식과, 치킨비비큐였는데 다 먹지 못할만큼 양이 많고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원래는 돌아올때 상품걸고 게임을 한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갈 때는 예약취소가 있어서 인원이 적게 갔기때문에
게임이 의미가 없는것 같다면서 게임없이 꿀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같이 갔던 한국인 담당자님(?)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시고 중간중간 불편한건 없는지 즐겁게 즐기고 있는지 계속 체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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