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노보텔 빈티지에서 노보텔 빈티지 스텝들의 매너없는 태도 - 마주쳐도 웃지도 않고 인사도 하지않고 조식식당에서 조차도 인사도 없고 인상만 팍팍 쓰고 하다못해 조식 메뉴에 음식이 담겨져 있는 병이 일부 깨진 채로 있는데 지적을 해주니깐 뻥진 표정만 짓고, 덧붙여서 되지않는 영어는 사용하고 영어로 말해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참으로 한심한 노보텔 빈티지...거기에 중국 관광객들과 인도 관광객들의 무례한 소음과 새치기등등에 짜증나 있던 차에 체크아웃하고 푸켓 JW 메리어트로 이동했다. 미소로 맞이 해주는 도어맨들의 빠른 움직임부터 다름을 느끼며 체크인 프런트로 갔다. 활짝 핀 미소로 맞이하는 호텔리어인 YAYA(야야) 네임카드를 단 스텝이 맞이해주었다. 그리고 체크인 하면서 방배정을 받는데......YAYA가 묻기를 이곳은 처음이냐...태국은 몇번 와느냐...며칠 묶을거냐...푸켓엔 어딜 가봤냐...등등 물어봐줘서 대충 답하고 서있는데 내가 묶을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했다. 예약한 룸은 더블 가든뷰였는데 YAYA가 말하길 푸켓에서 멋지게 보내시라고 특별한 룸으로 씨뷰인 룸으로 배정했다고 하길래 아니다. 습하기때문에 고층으로 해달라고 예약할때 메세지 넣다 했다.그랬더니 활짝웃으며 멋진 룸이라고 자기는 확신한다며 우리를 데리고 갔다. 난 와잎에게 씨뷰를 준대...가자고 하니깐 가보자고 했다. 가서 보니 풀빌라 로열스위트였다. JW 메리어트 리조트 129호...분명 그랬다. 천장에서 씰링 팬이 두개가 돌고 에어컨만 세군데에서 돌고 화장실이 2개 눈앞엔 개인 풀까지...이게 왠일...우리가 무슨 기념일도 아니고 왜 이런 방으로 배정했냐고 물어보니깐 agency요청도 있었고 특별하게 멋지게 보내시면 된다고 했다. 추가요금도 없이 마음껏 지내시라고 했다. YAYA가 가자마자 아내와 난 환호성을 지르며 난리부르스를 쳤다. 최소한 1박에 80만원인 풀빌라 로열스위트를...그것도 씨뷰 프런트로...노보텔 빈티지의 악몽이 싹 가셨다. 크린 푸켓에 예약할때 고층 배정 요청만 했다. 크린푸켓이 JW메리어트에 부탁을 해서 업그레이드해 준것인지 아니면 호텔 측의 실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내가 해외 리조트에 가면 풀빌라에서 지내봤으면 했는데 그런 행운 아니 로또가 우리 부부에게 왔네요. 크린푸켓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