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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에 다녀왔는데 날씨도 좋고 정말 만족스러운 투어였어요.
후기에 있는대로, 소규모로 진행하니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더라구요.
저 갔을 때에는 태국 가족 한팀과 저 혼자 해서 어른은 5명 정도였구요, (심지어 픽업도 자가용으로... )
현지인 가이드 언니가 '언니 언니'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살뜰히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여기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_^*
한적한 돌핀 피어도 너무 예쁘고 좋았구요. 제가 간 날은 라이브 연주는 없었어요~.
요트도 깨끗하고 저는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갔는데, 직원분이 세제로 보유하신 스노클링 장비들을 깨끗이 씻으시더라구요.
따로 안챙겨가도 될 것 같아요.
제가 간 날은 운이 좋아서 돌고래들이 많았어요.
정말 럭키하게 엄마와 아기 돌고래도 보고, 물위로 점프하여 들어가는 돌고래도 봤어요.
역시 돌고래는 바다에서 신나게 헤엄치며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하여 들어갔는데,
가이드분이 고프로 가져오셔서 사진 동영상 다 찍어주시더라구요. (소정의 비용 발생)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보니 좋은 추억이라 가이드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
물고기들과 예쁘게 찍을 수 있게 엄청 노력해주셨어요.
의외로 요트엔 오리발이 없어서 앞으로 잘 못나가니 절 끌고 포인트로 가셔서
사진도 다 찍어주시고, 바닥에 예쁜 파란색 불가사리가 있으니 내려가서 들고 올라오셔서 만져보라고 해주셨어요.
정말 세심한 케어 였답니다.
심지어 그날 애기가 몇 명 있었는데, 한 명이 잠들고 그 어머니가 힘들어하니, 가이드언니가 스리판와 그 계단 언덕까지 애기를 업어주시더라구요.
가이드 언니 짱~!
스리판와 인피티니 풀에서도 제가 셀카찍으니 와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식사를 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케어해주셨답니다. ^^
스리판와 리조트도 좋았어요.
그런데 중국도 이쪽으로 엮는 투어가 있나봐요.
갔더니 여기가 중국인지 태국인지 모르겠더라구요..... ;;; ㅡ.ㅡ;;
전 물갈이 때문인지 더위때문인지... 팟타이를 시켰는데 팟타이는 별루 였어요...
애피타이져인 쏨땀하고 후식 과일은 넘 좋았어요. ~
제가 운이좋았던건지 올때도 자가용으로 한번에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피로는 1 도없는 럭셔리하고 여유로운 투어였답니다.
고민하시는분들, 아이 데리고 가시는 분들에게도 강추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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