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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푸켓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에요~  
azralle 2016-11-14 14:15 4626

11월 7일에 다녀왔어요~
정말 찬사를 아낄수 없는 최고의 투어에요
저희가 갔을때는 배가 존그레이에서 배가 두대가 나갔어요~
그래서인지 부두에서는 한국인 가족을 많이 봤는데 우리 배에는 한국인이 없더라구요~

배에 타니까 점심을 꺼내면서 각각의 나라를 아는척을? 하시더라구요~ 반갑게~ 친한척~ 오 나 손흥민 알아~ 이런거ㅋㅋ
저희는 조식을 10시쯤 먹고 와서 배가 부른 상태여서 과일만 몇개 먹었어요
직원분들이 하나라도 더 챙겨주실라고 하더라구욬ㅋㅋ

후기에서 본것처럼 탄산음료나 맥주는 없었어요~ 과일주스도 괜찮았어요 맛있었어요ㅋㅋ

점심을 먹자마자 캡틴? 이 나와서 홍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카누를 몇번 타고 얼마나 타고 할거다 이런얘기를 하더라구요~
그사이에 가이드들이 어느 팀을 맡을건지 정했는지ㅋㅋ 바로 다가와서 서로 자기소개를 했어요

우리 가이드는 옹 이었는데 자기를 송중기라고 불러달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송중기라고 불러줄때마다 얼마나 좋아하던짘ㅋㅋㅋ
옹은 정말정말 재밌고 저랑 신랑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더 기쁘게 해줄려고 신경써주는거 같았어요
우리의 짧은 영어에도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고 장난치고ㅋㅋ

처음 홍섬을 들어갈때만 해도 그런 동굴탐험?? 이 처음인지라 좀 무서웠는데 진짜로 동굴의 출구가 나오는순간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더라구요. 영화에 나오는 동굴끝에 새로운 세계 이런느낌을 받았어요ㅋㅋ

지나가는 해파리가 있었는데 우리가 엄청 무서워하니까 옹이 해파리를 잡아서?? 위에 뚜껑부분은 안위험하다고 밑에 촉수부분만 안만지면 된다고 만져보라고 하더라구욬ㅋ
태국에서는 해파리를 수끼로 해먹는다고~ 우리나라에서도 해파리를 먹는다고 알려줬더니 신기해하더라구요ㅋㅋ 알려줘서 고맙다고

홍섬에서 나와서 우리가 수영을 못한다고 무서워한다고 하니까 구명조끼 입어도 괜찮다고 수영도 할수 있게 도와주고 패들링도 직접해보고 진짜 너무 재밌고 친절했어요

다른 직원들도 우릴 마주칠때마다. "안녕하세요~" "맛있어요~" "나 닉쿤이에요~" 이런소리를 하더라구욬ㅋㅋㅋㅋ
처음엔 뭐지 했는데 계속 들으면 재밌어요ㅋㅋㅋㅋㅋ

두번째 섬은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동굴이름이 다이아몬드 동굴이었어요ㅋㅋ 동굴 돌이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요. 동굴을 지나서 또 새로운세계에 도착하면ㅋㅋ 맹그로브도 있고 원숭이도 있어요. 저 절벽위에 있어서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옹이 말하길 뭔가 원숭이가 좀 무서운거 같더라구요ㅋㅋ 게도 잡아먹고 사람도 잡아먹고 다먹는다고 조심하라고

카누를 총 세번타는데 마지막으로 밤바다에서 탄 카누는 또 너무멋있었네요. 러이끄라통 다 태우고 불을 끄고 바다에 손을 넣고 휘휘 저으면
플랑크톤이 막 반짝반짝 빛나요. 첨에 팽톤~ 이라고 해서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플랑크톤이더라구요
마지막 카누에서 내리면서 팁을 줬는데 너무 쪼금 준거 같아서 계속 맘이 좀 불편하더라구요ㅋㅋ

배가 완전 부두에 내리고 짐챙겨서 내리니까 옹이랑 다른 직원들이 우리 찾아와서 인사하면서 다음에 또 오라고 인사하고 서로 웃으면서 안아주고 헤어졌어요

태국온 첫날 존그레이를 가서 그런지 진짜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고 친절한 사람들이구나 싶더라구요ㅋㅋ
마지막날에도 신랑이랑 저랑 옹보고싶다~ 할정도였어요ㅋㅋ

다른 팡아만 투어를 안가봐서 모르지만^^
존그레이투어 진짜 완전완전완전 강추에요!!
다음에 푸켓가게 되면 무조건 또할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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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린푸켓 안녕하세요^^ 크린푸켓입니다~
존그레이 투어에서 송중기와 닉쿤을 만나셨군요?! ㅎㅎㅎ
후기만 읽는데도 재미있네요^^;
다음에 푸켓오실대 또 할거라고 하시니 괜히 저도 또 가고싶어집니다~~ ㅎㅎ
재밌는 후기 감사드리구용, 다음번 푸켓 여행도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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