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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2016년 10월 오아시스 스파 2회 이용 후기  
tenchi00 2016-10-24 13:45 4710
일단 시작 전에 제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12점 드림



정말 별 기대 안했는 데 생각 보다 여러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았음




호텔 로비로 픽업 차량이 오는 데 

보통 시간 전에 로비에 나가 있곤 하는 데 

먼저와서 기다리는 경우 가 있음


기사분이 인사하고 차로 안내 하고 문열어주고 닫아줌

차에서 야돔인가 아로마인가 향이 가득차있음

마사지 받을 때 나오는 음악도 나옴

편안하게 분위기로 스파로 이동


숙소는 카타비치 쪽이었는 데 한 10분인가 가면 도착

산 중턱쯤에 위치 함


도착하면 직원들이 나와서 문열어주고 반갑게 인사해줌

직원이 나를 계속 쳐다보며 옆에 있는 자리로 안내함

자리에 앉으면 어디선가 직원 2명이 나와서 무릎을 땅에 대며 낮은 자세로 웰컴 드링크를 줌

웰컴드링크 한잔 하고 있으면 다시 직원이 와서 영어 잘 몰라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설명을 함

그리고 한글 설문지같은거를 주면서 작성 해달라고 함

알게된 경로 마사지의 강도 등등

마사지 강도 3가지 있어서 미리 선택할 수 있음

입구는 그리 크지 않음

잠시 대기하면서 밖을 보면 산 중턱이라 그런지 경치가 좋음

잠시 뒤에 다시 직원이 와서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함

그리고 마사지 하시는 분이 오고 이분이 마사지 해드린다고 소개함

마사지 하는 분 따라서 이동 함 

한 5초에 한번씩 돌아보면서 확인하시는 듯

약간 옥상? 같은 곳으로 올라감

경치가 생각보다 좋음

우기고 비가 왔었는 데도 좋았음

넓은 장소에 마사지 받는 베드는 2개이고

약간 테라스 쪽에 눕는 곳인지 쉬는 곳인지 3군데 있음

한쪽에는 샤워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그 옆에는 미니 수영장처럼 물이 채워서 있음

사진 좀 찍고 있으면 마사지 하시는 분이 기다렸다가 설명을 해줌

타월 2개가 있고

일회용 속옷이 여기 있고

옷걸이가 있으니 옷 걸어두시면 되고

혹시 샤워 하시겠냐고 물어봄

하겠다고 하면 일회용 속옷 꺼내주고

조그만 종 하나 올려주면서

샤워를 다하고 준비가 되면  이 종을 울리라고 함

자신은 아래층 문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함

나가면 샤워 시작~ 완전 개방형이라 다 벗고 샤워하는게 민망할 수도 있겠지만

산 중턱이라 아무것도 없고 보이는 건 저멀리 나무랑 바다뿐 옥상이라 밑에서 보이는 것도 아니고

샤워 하고 일회용 속옷 입고 사진도 좀 찍고

종 쳐주면 다시 올라오심

엎드려 있으면 마사지를 시작함

마사지 강도는 처음에 적어낸 강도로 해줌

중간중간에 계속 are you ok?   물어봄

*** 엎드려 있다가 뒤집을라고 하는 그 순간이 있는 데 
*** 마사지 하시는 분이 나를 덮고 있던 천을 완벽히 쫙 펴서 시야를 쫙 가리고 
*** 옆에 누가 있어도 안 보일 정도로.. 자신의 시야도 가림
*** 돌아누우면 발의 모양과 머리 끝을 보고 돌아누웠다는 걸 판단하고 그 상태 그대로 다시 덮어줌
*** 여성 분들이나 민감하신 분들에 대한 배려 인듯 

옥상에서 마사지를 받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여기 음악이 또 잔잔하게 마음에 듬

잠이 솔솔 오고

시간 정말 후딱 감

마사지 끝나면 마무리 해주고

옷 갈아입으시면 된다고 하고 다 되면 다시 종을 치라 함

마사지 하시는 분 나가고 옷 갈아 입고 종치면 다시 올라와서 입구로 데리고 가줌

입구에 있는 자리에 앉으면 어디선가 한분이 무슨 차를 가지고 나와서 마사지하시는 분이랑 같이 무릎을 땅에 대고 

차 한잔과 과일을 먹으라고 줌

그리고 아까 설문지를 줬던 분이 와서 좋으셨냐 뭐 이런거 물어보고 다시 한글 설문지를 나눠주심

서비스 만족도 조사

운전기사의 운전 만족여부 자세 여부 
시설의 청결도 만족도 뭐 그런것들
마사지사의 친절도 마사지 잘했는지 여부 

설문지 작성하고 있으면 앞에 차량이 미리 대기 하고 있음

과일이랑 차랑 한잔하고 좀 쉬다가 갈려고 일어나면 직원들이 또 줄지어 나옴

차량에 문열어주고 닫아주고

차량 나가니깐 앞에 있는 사람들 다 나와서 인사해줌




두번째 갔을 땐 위와 거의 동일한데 마사지 받는 방이 중간층이 었음

누가 이미 있거나 비와서 그런듯

서비스는 동일하고 마사지 받는 방에 통유리 창문이 있는 데 똑같이 산중턱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

방 내부 시설은 정말 생각했던거 보다 좋았음

샤워시설도 깔끔하고 세면대나 화장실 변기나 깔끔함


***요약

생각보다 훨씬 경치가 좋고 내부 시설이 깔끔함

직원 전체가 서비스 교육을 자주 받는 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아늑함

걸어서 가기 힘드니 픽업서비스 이용해야 함

카타비치에 숙소가 있다면 한번쯤 가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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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린푸켓 안녕하세요 크리푸켓입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에 디테일이 살아있네용 ㅎㅎ
적어주신 후기를 읽으니 저도 왠지 스파를 예약하고싶은 맘이 들정도에요~^^;
저희 크린푸켓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래용~~!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용^^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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