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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에 가는거라 날씨걱정을 제일 많이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구름약간있는 맑은날씨였어요!
스피드보트도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 흔들리고 잘 탔습니다.
라차섬은 기대보다는 비치가 작아서 좀 실망했어요.
그래도 수심6미터로 이동해서 스노쿨링한거는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물을 무서워하는데 이번기회로 많이 극복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코랄섬으로 이동했는데 해운대만큼 해변이 넓고 길더라구요.
물이 더욱 투명해서 좋았습니다!
날씨덕인지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중국인세상이니 이점은 고려하시고 가시길바래요.
그리고 아무곳에서 담배피는 몇몇 외국인들때문에 눈쌀이 찌푸러지더라구요.
그 멋진 해변에 스모킹존이 없는것이 좀 아쉬웠어요.
특히 배타기전에 사람 많이 모여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담배피던 개념없던 중국인 정말....어이가 없더군요.
한국분들은 다 질서 잘지키시는거 같아요. 몇몇 무개념 외국인들이 문제인듯 ㅠㅠ
이쁜 해변이니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잘 버립시다!!
니콘마린 가이드분이나 직원분들은 참 친절했어요!
한사람 한사람 다 신경 써주더라구요.
중간중간 음료수나 과일까지 주고, 코랄섬에서 먹은 점심은 생각보다 맛있었답니다.(파리는 많은 식당이였지만...)
제일 걱정했던 일정이였는데 생각보다 힘들지않고 즐겁게 놀다가왔네요.
기억에남는 가격대비 대만족했던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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