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직히 별 1개 주기도 아까운 투어였음. (투어 내내 쌍욕이 나올 것 같았음)
원래 신청한 일정 (8월 1일)이 예약이 다 차서, 8월 2일로 변경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배에 중국인 한가득에, 우리 식구 딸랑 4명만 한국인...
시끄럽기도 시끄럽고... 작은 배에 사람을 꽉꽉 채워넣어서 파도가 넘실거리니 배 앞뒤에서 오바이트 하는 중국인들 천지에...
그리고 카이녹 섬에서 항구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중국인 2명이 어디서 놀다가 안나타나서 한 30분을 기다리고...
덕분에 해 쨍쨍 내리는 배에서 일광욕(?)도 한번 해주셨음... 아놔...
배에 사람을 많이 실어서 그런지 배가 속도도 안나오고, 다른 배들 옆으로 슝슝 지나감... (솔직히 과적 같았음)
아... 정말 애들 데리고 배에 탔는데, 정말 악몽이었음. (전날 마이톤 요트 투어는 너무 좋아서 그런지, 비교가 되었음)
중국인들만 배에 타는 거였으면, 미리 좀 알려주지... 그랬으면 다른 액티비티를 신청했을텐데...
끝나고 호텔에 내려줄 때도 동선상 제일 가까운 홀리데이인부터 안가고 왜 저 멀리부터 찍고 돌아서 마지막에 내려주는지...
PNT 투어인지 뭔지... 정말 쌍욕 나오는 투어였습니다.
사전에 중국인들만 예약되어 있다고 얘기 안해준 크린푸켓도 정말 미웠어요...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나머지 공항 픽업이랑 샌딩, 그리고 마이톤 요트 투어는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