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날 라차섬 투어 했던 팀입니다. 저희 어머니랑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였기도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즐거운 추억거리 하나 만들고 돌아갔습니다 ^^
어떤 투어든 날씨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해서 솔직히 전날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이드 님도 안심시켜주시고 다행히 날씨가 비가 오지도 않을 뿐더러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햇빛도 너무 강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픽업시간도 칼같이 맞춰 오시고 도착하자마자 커피 한잔씩 주시며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가이드님이 말씀을 워낙 잘하셔서 웃으면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더군다나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팀과 혼자 여행오신 남자분께 세심한 케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저희 어머님께 신경 많이 써주시고 이런저런 말씀도 많이 나눠주시고 어머니가 즐거워 하셨습니다. 다른투어에 비해 돈은 2만원 정도 비싸지만 막상 이용해보니
클럽델마를 이용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밥도 깔끔하게 잘 나올 뿐더러 쉬는시간에 솔직히 너무 지쳐서 다들 잠시마나 볕아래에 누워 꿀잠을 잤는데 모래사장 위에서 쉬었음 모래도 묻고 좀 찝찝했을텐데 리조트 내에 있는 편의 시설을 맘껏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화장실 샤워기 그리고 수영장은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이용하였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스쿠버다이빙이 제일 기대되었는데 한국인 가이드님이 한국으로 친절히 쉽게 설명해주셨던 덕분에 막상 물속에 들어갔을때 별 무리없이 금방적응해서 다이버 잼이나게 했습니다. 현지 다이버들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주시더군요 ㅋㅋ 포즈도 알아서 잡아주시고. 더군다나 현지 다이버 한분은 다이버 하는 내내 저희 어머니 케어 해드리는 모습에 참 감동 아닌 감동 받았습니다. 나중에 다이빙 끝나고 어머니가 따로 팁을 챙겨드릴만큼 너무나 즐겁고 고마웠다고 말씀하셨어요. 투어로 통해 즐거운 추억 남기는 것도 진짜 복인데 이번 투어는 정말 돈아깝지 않을 만큼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는 다이빙 2회짜리로 한번 신청해서 도전해 볼려구요. 클럽델마 이용하시는거 추천해 드리며, 클럽델마 안에 온수기 나오는데 어떤분이 컵라면 챙겨가라고 하셔서 이번에 챙겨갔는데 정말 수영하고 먹으니 꿀맛이던데 가시는 분들 컵라면 하나씩 챙겨가세요~그리고 멀미약은 미리 먹고 가세요 보트타고 가는 시간 보다 스노쿨링 할때 배가 멈춰있는데 그때 멀미 장난 아닙니다. 미리 멀미약 드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갑니다. 픽업차량부터 투어까지 여기서 예약하고 갔는데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크린푸켓 이용할께욧!